나페테드 마을 어린이들 소식
@Blessing은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할머니와 함께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집안으로 옥수수가루를 운반하는데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픈 양떼들이 우르르 뒤를 쫓아 달려오는 모습에 한편으론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론 딱하기도 했답니다.
@Doris는
이제 5학년이 되었고 의사가 되고싶어합니다.
@ 8학년이 된 Ruth는 여자 아이로는 매우 드물게도 엔지니어가 되길 소원하고 있답니다. 둘 다 한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들이 모두 이 할아버지의 딸이었기 때문이랍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 Nathaniel은 이제 4학년입니다. 멋쟁이 이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장차
비행기조종사가 되고 싶어한답니다.
Nathaniel과 선교사님 Nathaniel과 이모
@ Loyapan은 공부를 유난히 잘하는데 아직 학기 중이라 기숙사에 있어 이번에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목회자의 미망인 마가렛은 아들만 셋이 있습니다. 이제 6학년이 된 Eric과 8학년인 Wickliffe
외에도 2학년에 재학 중인 막내가 있답니다.
My
Kids World에서
현재 위의 두형제만 지원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집이 작은 아버지 소유였는데 매매가 되어 더 이상 거할 수가 없게 되어 현재는 일정한 거처 없이 여기저기 계속 옮겨다니는 매우 딱한 처지입니다.
투루카나
에 유전개발이 진행되면서 땅값이 터무니없이 너무 치솟아 이들 가족이 거주할 땅을 구하는 일은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 되었답니다. 어둡기만 한 마가렛과 아이들의 모습에 저희 마음도 무겁고 아파 매일 기도 중에 있습니다. 에릭은 장차 교사가 되고 싶어하고 위클리프의 장래희망은 의사랍니다.
@ George는 이제 4학년입니다. 장차 의사가 되기를 희망한답니다. 죠오지는 기어다니는 아기 때부터 오른발이 부어오르며 이상이 생겼는데 아직까지 낫지 않아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든
조금만 부딪쳐도 발이 심하게 아파서 고통스러워합니다. 이모가 병원에 데려가 봤지만 진통제만 처방할 뿐 병명을 모른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George George의 장래희망은 의사 입니다.
오른발이 부어오름
케냐에서 윤승주,김경희 선교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