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My Kids World 소식을 전합니다.
평안 하셨는지요?
4-5월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무덥고 더운 계절입니다.
저희들도 교회와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주신사역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2차 프놈펜 비전 트립을 잘 마쳤습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과 관심과 기도를 보내 주셔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놈펜에 가는 것이 너무 좋아서 섬마을에 나룻배를 타고 내릴 때 아이들이 토끼처럼 뛰었고 1차 때는 멀미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섬마을에 살면서 도시에 한번 가보지 못한 어른이나 아이들이 많은데
프놈펜에 가게 된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은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었지만 신나는 비전트립 이었습니다.
특별히 신원규 이사님의 메시지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이 한마디 말은 정말 세상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행복한 선물을 아이들 마음속에 풍성히 채워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롭게 사랑을 받고 다시 꿈이 생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세 아이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에는 마이 키츠 월드에 감사와 자신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초등학생 런 쑥린은 장래 희망이 간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고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중학생 스라이 피아는 쌍둥이 인데 장래 희망을 은행원이 되어 나와 같은 고아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였고 대학생 컨 속엥은 흉륭한 교사가 되어 학교를 갈수 없는 고아들을 가르치고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큰 꿈을 키워주기 위해서 캄보디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인 왕립 프놈펜 대학교를 보여주었고 역사의 현장인 독립 기념탑과 왕이 살고 있는 왕궁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 같은 넓은 마음으로 자라가기를 희망하면서 메콩감에서 뱃놀이도 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캄보디아의 홈스테이 고아들을 찾아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해 주심을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기도해 주세요
캄보디아에서 신승호, 순옥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