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투루카나(Turkana)
에서 보내온 소식 (No1)
My Kids World에서 후원하는 고아는 총 53명으로 최하 4세부터 최고 18세까지입니다. 현재 보육원에 13명, 초
중등학교에 39명, 고등학교에 1명이 재학 중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거나
또는 친인척과 함께 살며 목사님과 함께 사는 아동도 있습니다. 아동들이 거주하는 투르카나
지역은 준 사막지역으로 반복되는 기아와 가뭄으로 인해 늘 고통 받는 지역입니다. 부모들의 사망원인(에이즈와, 살해, 결핵, 말라리아, 콜레라 등)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힘든 싸움을 견뎌온 부족으로 오랫동안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My Kids World에서 후원하는 고아들의
절반 이상(31명)이 자신들의 생일을 모릅니다. 최근 로드와 타운을 중심으로, 또 저희들이 광야에 세운 교회를 터전 삼아
정부에서 무상으로 초등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케냐 공용어를 익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척박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고아들을 위하여 My Kids World에서 아래와 같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식량(옥수수 가루) 및
간식지급,학비지원,교복,학용품, 전반적 생활용품(담요,돗자리, 철제박스,
신발,비누,의료비등, 후원하고
있습니다.
My Kids World 사역을 통하여 빈곤한 고아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과 꿈을 갖게 되는 지대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케냐 투루카나에서 윤승주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