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이 보기에는 참 척박한 환경이지만 이 곳 아이들의 모습은 해맑기만 합니다.
아이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이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아직은
당장의 배고픔이 더 크게 다가오는 현실이지만 장차 이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생각하면 부족할지라도 멈출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후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번 수해로 집을 잃었지만 씩씩하게 생활하는 죠오지와 사만싸를 보며 주님의 특별한 도우심을 구하게 되며 기도
합니다.
교회가 마련해준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죠오지와 어린 사촌들(사진)입니다.
특별히 지난 달 결핵으로 남편을 잃고 많은 아이들의 보호자로 홀로 남겨진 이모 메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케냐 투루카나에서
윤승준,김경희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