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이키즈에서 후원해온 아동이 성장하여 전부 중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나다니엘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기숙학교에서 공부하는 관계로 3달 넘게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3주간 방학을 맞이하여 보호자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 한명
한명을 만나 형편을 살피고 학용품 비용을 포함하여 기타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도록 현금을 지원했습니다. 개인별로
줄어든 교복을 다시 구입하거나 기숙사에서 필요한 생필품 구입, 학교로 돌아갈 차비 등으로 지출하기도
합니다. 후원자님들의 중보기도와 재정지원에 힘입어 아이들 모두가 잘 지내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달 말에 2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3개월간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며 8월에 3주간의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투르카나 고아 아이들이 큰 어려움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케냐 투루카나 에서 윤승주/김경희 선교사 드림
MKW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