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목사님과 후원자님들께
유난히 심한 광야 모래바람 때문에 건축자재와 인부를 구하느라 많은 먼지를 마시면서 드디어 칼로툼 교회가 완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교회 건축에는 가뭄이 심해 가축을 몰고 먼 곳으로 나가있는 장정들 대신, 젖먹이는 여성도들과 어린아이들이 동참해서 건축일을 마쳤습니다. 그 중에는 네명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과부(세레나 가족 4명)도 있었습니다(영상)
오래동안 염원해 왔던 고아들에 대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 고아들이 있는 마을(100km정도)을 방문하여 50명의 고아 보호자와 지역 목회자들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옥수수 가루(식량)지원과,학용품,신발, 고등학교 진학시 학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케냐 칼로툼 에서
윤승주(김경희)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