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보내온 소식
캄보디아는 대 명절 쫄츠남이 (4월14-16)이 있었습니다.
쫄츠남이 되면 도시는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고 고향을 가는데
자동차가 없는 사람들은 돈을 더 내고 여럿이 모여서 타고 갑니다.
정말 오랜만에 고향에 가는 길이기에 모두가 즐겁게
양손에 무겁게 선물을 한 보따리씩 들고 갑니다.
저희들도 명절을 맞이하여 홈스테이 고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해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우리 My Kids World 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선물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을 감사 드리며 더 열심히 돌보겠습니다.
소망 고아원(고정숙 선교사)에서는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아이들을 함께 모아서
사랑 받고 있는 아이들로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선물과 즐거운 파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브니엘(송미영 선교사) 고아원에서도 아이들에게 예쁜 새 옷을 사서 입혀 주었습니다.
따뜻한 후원에 감사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신승호,순옥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