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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지극히 작은일(작은 자)은 너무나 많다.
우리 눈에는 큰 것에 가리워서 작은 것은 잘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
오늘도 나는 이 세상의 가난하고 병들고 어려운 고아들, 그리고 빈민가정의 아이들을 찾아 그들을 돕고 십어 발걸음을 옮긴다.
껀달 주에 크발꼬 마을은 프놈펜에서 1시간 30분을 자동차로 달려서 강을 건너 비포장도로로 20분을 가면 고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다.
벌써 다섯번째 방문을 기다리는 이 마을에 이번에는 My Kids World에서 지원하는 식품과 함께 마을 주민들과 어린이 들을 위해 미용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은 캄보디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길거리에 가게 하나 없는 곳이고 이 미용실도 마찬가지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마을, 어느 누구의 손길도 발길도 스쳐가지 않는 외로운 이 마을에 벌써 다섯번째 방문을 통해 이 마을이 시끄럽다.
살기가 너무 불편해서 부자들은 더 나은 곳으로 옮겨가고 가난한 사람, 가난한 가정들이 모여사는 이곳은 빈민촌 같다. 가난과 함께 굶주림에 지처서 병과 싸워가며 사는 이 마을이 이젠 사랑스럽기만하다.
특별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은 꿈도 비전도 없이 그저 하루 하루 살아간다.
생명을 사랑하는 My Kids World를 통해 먼저는 좋은 식품으로 먹을것을 제공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꿈과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다. 이들이 자라서 언젠가는 지역사회를 빛내고 세상을 바꿔가는 좋은 일꾼 휼륭한 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
이 일에 오늘도 My Kids World를 쓰심에 감사하다.
지난 5월달 My kids world 크발꼬 고아마을의 12가정(35명)을 방문했습니다.
가정별로 했는데 쌀과 라멘 필수프으로 전달했습니다.
여기 사진들은 고아마을의 주변 환경과 고아가정들 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신승호, 순옥 선교사 .